요즈음 재무재표와 관련된 책을 읽고 있는데, 이놈의 용어들이 제 머리를 복잡하게 만듭니다. 그 중에서도 오늘은 자본과 자본금의 차이가 무엇인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지금까지는 둘 다 같은 의미를 지니고 있는 줄 알았지만... 서로 혼용해서 쓰면 안된다는 사실을 요 근래에 알았습니다. 그리고 이 용어를 분간할 수 있어야 추후 자본잠식, 증자와 감자에 대한 이해가 가능하다고 하니, 선수과목이라 생각하고 오늘은 자산, 자본, 그리고 부채에 대한 개념을 정리해보겠습니다~!

 

 ☞ 자산, 자본, 부채란?

 

 

 

 

우선, 자산 = 자본 + 부채라는 등식이 성립합니다.

등식을 바꾸면 자본은 자산에서 부채를 뺀 금액이며, 이는 기업의 순자산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즉, 자산에서 자본의 비율이 부채보다 높아야 안정성이 좋다고 할 수 있죠. 그럼 하나씩 살펴볼까요?

 

자산의 구분

 유동자산

 당좌자산

현금이나 시간의 경과에 따라 현금화되는 자산으로 환금성이 가장 높은 자산을 말하며, 국내 회계기준에서는 현금, 예금, 유가증권, 외상매출금, 받을어음, 당기대여금, 미수금, 미수수익 등을 당좌자산으로 규정하고 있다.

 재고자산

판매과정을 통하여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으로 판매 목적의 상품과 제품, 그리고 생산과정에 있는 재공품, 반제품, 원재료, 저장품 등으로 구분된다.

 고정자산

 투자자산

기업 본래의 사업목적이 아닌 타기업을 지배, 통제하기 위해서 장기간 소유하는 자산으로 장기성예금, 투자유가증권, 투자부동산 등이 있다. 

 유형자산

기업활동 수단으로 반복 사용되며 구체적인 형태를 갖춘 고정자산으로 토지, 건물, 기계설비, 선박, 차량 운반구 등이 있다.

 무형자산

물리적인 실체는 없으나 이 자산을 소유함으로써 미래에 경영상 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자산으로 영업권, 산업재산권, 광업권, 어업권, 차지권 등이 있다.

자산이란 개인이나 법인이 소유하고 있는 유형, 무형의 재산을 의미하고,

이를 다시 유동자산과 고정자산으로 구분됩니다.

 

유동자산은 1년 이내에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 자산으로 당좌자산과 재고자산으로 분류하고,

고정자산은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 중에서 토지나 기계설비와 같은 장기간 보유하고 있는 자산을 의미하며,

이는 투자자산, 유형자산, 무형자산으로 구분됩니다.


 

예를들어 사업활동을 위해서 건물을 임대하고, 차량을 구입하면 유형자산으로 분류되고,

물건을 판매할 목적으로 상품이나 제품을 생산하거나 제조사로부터 주문하였다면 재고자산이고,

자산이 남아서 부동산이나 예금에 투자하였다면 투자자산으로 구분됩니다.

 

한마디로 사업자금이 쓰이는 용도에 따라서 자산의 유형이 결정됩니다.

그리고 사업자금은 자신의 투자금(자본)과 남에게 빌린돈(부채)으로 구성되기 때문에

앞에 보았던 자산 = 자본 + 부채 라는 등식이 성립하게 됩니다.

 

자본의 구성

자본금

발행주식의 액면총액을 말하며, 기업회계기준은 자본금계정에 보통주자본금, 우선주자본금 등을 포함하여 기재하도록 되어있다.

 자본잉여금

기업회계상 회사의 순자산액이 법정자본액을 초과하는 부분을 잉여금이라고 하며, 주식발행초과금, 감자차익 및 기타 자본잉여금 등이 있다. 

 이익잉여금

기업의 영업활동에서 생긴 순이익으로, 배당이나 상여등 사외유출분을 제외하고 사내에 유보된 이익을 말한다.

자본은 크게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으로 구성되며,

자본금발행주식수 x 액면가로 주식을 추가발행하지 않으면 변하지 않습니다.

 

자본잉여금의 대표적인 예는 주식발행초과금으로,

주식의 액면금액을 초과하여 주식을 발행한 경우 액면금액과 발행금액의 차액을 말합니다.

 

이익잉여금은 기업이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순이익중에서

배당을 지급하고 난 후 사내에 쌓아둔 유보금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자본은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을 모두 포함하기 때문에

자본금과 혼용해서 쓰면 안됩니다!  


부채의 구분

 유동부채

1년이내에 상환해야 하는 채무를 말하며, 그 종류로는 외상매입금, 지급어음, 금전채무, 단기차입금, 미지급금, 미지급비용, 선수금, 예수금, 충당금 등이 있다.

 고정부채

장기부채로 사채, 장기차입금, 관계회사 차입금 등이 있다.

부채란 개인 또는 회사에 대해서 갖는 청구권 내지 권리를 화폐액으로 표시한 것으로,

타인자본을 의미하며 이는 1년을 기준으로 부채상환 시점에 따라 유동부채와 고정부채로 구분됩니다.

 

 

지금까지 자산, 자본, 부채에 대한 개념 및 구성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이제는 자산과 자본금이 서로 다른 의미를 갖는다는 사실을 확실히 알았습니다. 나중에 재무제표 분석할 때 혼동하지 않길 바라며... 포스팅을 마칠께요!

 

 

 

 

 

포스팅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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